[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를 관리하는 무바달라석유가스지주회사와 아부다비 국제석유투자회사가 실시한 기술 자문 용역 입찰에서 LNG터미널 기술 자문사로 선정됐다.


2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 자문을 담당하게 될 프로젝트는 '에미리트 LNG터미널 개발 사업'으로, 아랍에미리트 동부에 위치한 후자이라 지역에 연간 800만t 규모의 LNG 기화송출설비를 갖춘 LNG터미널을 건설하고 저장, 기화된 천연가스를 인근 지역의 발전소에 공급하는 것이다.

AD

이는 세계 최초로 부유식 LNG터미널(FSRU), 부유식 LNG저장설비(FSU), 육상기화설비가 복합된 LNG터미널로 가스공사는 쉘과 토탈 등 세계적인 메이저 기업이 참여한 수주 경쟁을 뚫고 기술 자문사로 선정됐다.

가스公, 에미리트 LNG터미널 사업 '기술 자문' 맡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가스공사는 내달부터 에미리트 LNG터미널의 프로젝트 개념 및 설계 기준을 정립하고, FEED·EPC 계약자 선정 및 각종 설계도서 승인 시 발주처에 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가스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태국 PTTLNG터미널, 싱가포르 LNG터미널, 중국 강소 LNG터미널, 대련 LNG터미널 기술 사업에 이어 터미널 개발 전체 과정에서 포괄적인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스공사의 해외 사업 영역 확대와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