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집행위원 호아킨 알루미나는 구글에 대한 조사와 관련 "1분기말까지(구글 조사)팀으로 부터 의견을 받을 것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U집행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구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등 10여개 사가 인터넷 검색 서비스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구글을 제소했다.
EU위원회는 구글에게 전세계 매출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에게도 유럽의 반독점법 위반을 이유로 수십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