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7개월에 걸쳐 구축한 농협중앙회 IFRS시스템은 국내기업회계기준(K-GAAP)과 IFRS를 병행 처리토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일일 배치(Batch) 작업이 가능해 월말 작업시간 단축 및 시스템 부하를 대폭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K C&C는 또 이번 프로젝트에서 ▲금융상품평가시스템 ▲대손충당금시스템 ▲연결·주석시스템 ▲IFRS마트시스템 등 IFRS신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아울러 수신, 여신, 외환 등 10여개의 기존 업무에 IFRS요건을 반영해 개선하는 레거시(Legacy)시스템 개선업무를 수행했다.
이광복 SK C&C 금융1사업본부장(상무)는 "올해 금융권 화두가 글로벌 스마트뱅킹인 만큼 정보기술(IT) 고도화 관련 투자가 예상된다"며 "해당 분야 시장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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