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561억원, 영업이익 15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 11% 증가한 규모다. 검색,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과 성수기 효과로 분석된다.
올해 모바일 광고, 게임 시장의 성장으로 수혜도 예상된다. 정대호 연구원은 “PC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리더십이 모바일에서도 유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모바일 검색광고(SA)매출은 800억~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12월 일평균 매출은 1억5000만원으로 추정되며 27일부터 노출 로직 변경으로 광고단가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또 자체 모바일 서비스의 트레픽이 월 100억 PV 이상 추정된다. 11월 상용화에 들어간 모바일 DA, 상품 고도화 및 광고주 인식 제고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100억~2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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