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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 새로운 변화 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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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230명 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인재개발원서 11시간 마라톤 토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또 다른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구·동간부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쉬는 공휴일을 반납하고 14일 실시하는 이번 구·동간부 워크숍은 6급팀장 이상 간부 230여 명이 전원 참석,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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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직원 또는 직원과 간부가 함께하는 워크숍은 있었으나 간부 전원이 그리고 교육위주 위크숍을 개최하기엔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이색적이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조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리더로서 역량을 재점검하고 친절 청렴, 행복한 소통을 위한 리더십 함양으로 조직의 비전과 조직원의 화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한 해 각종 평가에서 많은 수상으로 구의 이미지가 높아졌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더 좋은 성과를 위한 다짐의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은 '친절·청렴·소통'을 위한 특강과 분임별 토의&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정주 청렴강사가 “현대행정에서의 청렴의 의미와 청렴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한국코칭센터 회장인 김경섭 강사가 “친절마인드와 소통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 하게 나누는 특별 이벤트가 실시된다.

분임토의시간에는 7개 분임이 '친절·청렴·소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후 최종안을 만들어 자체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한 과제는 향후 구정업무에 적극 반영해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쉬는 토요일, 그것도 간부가 피교육생이 아닌 교육생의 입장에서 하루 종일 교육위주의 워크숍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동대문구는 벌써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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