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은 개별 법인으로 독립 운영 중이던 블루원리조트, 태영레저, 태영레저 상주 3개사를 합병해 '(주)블루원'이라는 통합 법인으로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경주, 용인, 상주에 위치한 각 사업장의 노하우(Know-how)를 공유한다. 골프장, 콘도, 워터파크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해 통합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효과도 높인다. 또 시설들을 개선하고 확충해 안전사고를 줄이기로 했다. 서비스 평가도 수시로 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레저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블루원으로 통합한 만큼 고객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로 국내 레저산업을 대표하는 명품리조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루원은 맑고 순수한 자연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뜻하는 'Blue'와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의미와 1등 품격리조트를 지향하는 'One'의 합성어다. 심볼은 자연의 꽃을 형상화해 아름다움과 즐거움, 결실을 상징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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