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롯데슈퍼,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올해 그랜드세일에는 전년 대비 54%가 증가한 총 2만1천여 개 업소가 참여하며, 그 중 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는 전국 5500여 개의 점포가 일제히 동참한다.
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는 작년 보다 2배 늘어난 200개의 인기 상품을 선정해 증정 또는 30~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매출, 거래 횟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용 바코드를 도입해 매출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도 서울 소재 100여 점포에서 참여할 계획이며,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 또는 카드를 지참한 외국인 고객이 5만원 이상 구매했을 때 즉석에서 3000원을 할인해준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행사 기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외국어 가능 근무자를 배치하고, 세일 품목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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