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년사]김태형 세아상역 대표 "새로운 도전의 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김태형 세아상역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된 2012년은 우리 세아상역에게는 특히 새로운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 인도네시아(Indonesia) Fabric Mill 윈텍스타일(Wintextile)의 오픈과 하이티(Haiti)에 건설중인 공장 가동 등 세아상역의 새로운 도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세아상역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 김태형입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 지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60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임진년 ‘흑룡(黑龍)의 해’로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면에서 큰 변화와 격동이 예고된 한 해입니다.
그 어느해보다도 기대와 긴장감, 희망이 교차하는 신년을 맞아 먼저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소망 성취를 기원드립니다. 새롭게 시작된 2012년은 우리 세아상역에게는 특히 새로운 도전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오랜시간 준비해온 인도네시아(Indonesia) Fabric Mill 윈텍스타일(Wintextile)의 오픈을 통해, 우리 세아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내 섬유업계의 오랜 염원이기도 한 대규모 버티컬 생산시스템을 완성하는 첫 걸음을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하이티(Haiti)에 건설중인 세아의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며, 베트남(Vietnam) 하노이와 캄보디아(Cambodia) 등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새해에 우리 세아인들은 더욱 많은 지구촌 곳곳을 누비게 될 것입니다.

이에,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보다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Empowerment를 강화하고 빠르고 강한,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한 조직개편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언제나 한계를 넘어 혁신을 만들어온 세아, 그리고 세아인이기에 뜨거운 열정과 헌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전진하고 도약해 나갈 것을 믿습니다.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올해의 경영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Breakthrough’. 돌파와 혁신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자!’ 입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일하는 방식과 PI(Process Innovation)을 통한 업무효율화를 확립하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물류 Process 안정화를 통한 재무/원가결산 Data의 정확성을 확보해야 하며,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이 중요하며, 업무 전반적인 일하는 방식에서 변화의 체질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회사의 수익성 증대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신규 바이어의 발굴 및 육성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는 ’Synergy’. ‘함께 조화롭게 일하자!’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자세와 함께 중요한 것이 여러 부문간에 하나가 되어 협력하는 것입니다. 외부적인 큰 변화에 맞서 도전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특정 개인이나 부서만으로는 돌파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조화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 사업을 위해, 올해 1분기중 본격 가동되는 인도네시아 패브릭밀(Fabric Mil)과 기존 해외 봉제 생산라인, 지난해 메이폴(Maypole)을 통해 새롭게 시작한 리테일 비즈니스 등 전.후방 사업간의 연계성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전 임직원의 ‘협력과 배려’의 정신을 통해 부서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하겠으며,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본.지사 및 그룹사 간 문화적 일체감을 형성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Empowerment’.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하자!’ 입니다.

자율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직원 개개인의 능력 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율경영 조직으로의 전환을 통해, 사업부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진취적 Global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교육지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이며, 자율과 책임이 균형을 이룬 질적 성장 및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에 대비해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 있도록 Risk Management 체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올해는, 실행 중심의 역동적이고 강한 조직을 바탕으로 역량과 내실, 효율성을 증대하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우리 모두가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희망찬 2012년 새해를 우리 모두 힘차게 출발합시다 !

감사합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