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오늘 31일 밤 자정 임진년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주변 도로의 교통이 밤 10시부터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위해 경찰병력 7000여명을 배치하고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 1일 오전 1시30분까지 보신각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종로길(세종로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우정국로(을지로1가 사거리~안국동 로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 사거리) ▲무교로(무교로터리~종로구청 로터리) 4곳이다.


경찰 당국은 이날 행사에 시민 10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우회로를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경찰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경찰 75개 중대 7000여명을 보신각 주변에 배치하고 혼잡을 틈탄 성추행과 소매치기 등 각종범죄에 대비해 곳곳에 사복경찰도 배치한다. 더불어 소방당국, 한국전력, 구청, 서울메트로와 협조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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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열리는 타종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혜문 스님,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영록 선수 등 시민 대표 열 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종을 서른 세 번 울리게 된다.


타종 행사는 서울시 인터넷 TV와 아프리카 TV 등에서 생중계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온라인 생중계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소망을 올릴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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