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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주식시장, 악재도 쉬어간다<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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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국내 주식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소강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 과정에서 최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던 상품 관련 업종(소재, 에너지, 산업재)의 정상화 과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3일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 주 국내 증시는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선진국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겠다"며 주간 코스피 움직임이 1800에서 1920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주식시장이 휴장한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지난 21일 휴가를 떠나 다음 달 5일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배당투자 및 윈도우드레싱으로 인한 수급개선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의 연말 특수효과 부각 가능성도 연말 주식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곽 애널리스트는 "4분기 기업이익 전망은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다만 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기간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이익 조정은 연초 이후로 미뤄질 개연성이 크고 연말특수 효과도 12월 결산을 통해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였던 소재, 에너지, 산업재 업종이 우선적으로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또 4분기 이익 개선 흐름이 양호하고 연말 특수를 가장 많이 누릴 수 있는 IT업종은 안정적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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