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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가상승 때문에 '전기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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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베트남이 원가상승을 이유로 또 다시 전기료를 인상했다.

베트남 전력공사(EVN)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디젤값이 지난해부터 크게 상승해 20일부터 전기료를 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EVN은 전기료 평균가격이 ㎾/h당 부가세를 제외하면 1242동(67.94원)에서 20일부터 1304동(71.33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간 100㎾/h 미만을 사용하는 서민층에 대한 요금은 인상 전 수준에서 동결됐다.

부엉딩훼 베트남 재무부장관은 지난달 성명을 통해 "원가 상승을 고려해 내년에도 전기료를 10%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VN의 지난해 적자는 23조5000억동(1조2854억원)이었으며, 올해도 지난 8월까지 2조 동(10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EVN은 전력 생산이 올해보다 내년에 11.72% 늘어난 1217억㎾/h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원가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전기료 인상을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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