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진천에 100억원 들여 숲 조성
10년 동안 초평면 화산리 군유림에 테마 숲, 숲길, 생태교육장 등 꾸며…농다리 등 관광 명품 기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에 100억원을 들여 숲 만들기에 나선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 문백면에 자리한 현대모비스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기업참여 ‘현대모비스숲만들기’ 공모사업을 벌였고 진천군이 신청, 현대모비스숲조성위원회 최종심사에서 확정됐다.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대상지는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7-1 군유림 108ha다.
현대모비스는 이곳에 2012~2021년 테마 숲, 숲길 조성, 생태교육장, 나무심기, 숲 가꾸기, 수목원, 숲속 극기훈련장, 습지원 등을 꾸미고 2022년 진천군에 기부채납한다.
현대모비스숲 만들기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현대모비스는 푸른숲 조성으로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 홍보효과를, 진천군은 도시숲 조성 예산절감효과를 얻는다.
현대모비스와 진천군은 내년 1월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진천군은 현대모비스숲조성사업이 원활히 될 수 있게 군유림 사용승락, 인·허가절차 지원, 현대모비스숲 홍보물 설치 지원 등 현대모비스숲 조성에 협조키로 했다.
군 김태학 공원녹지팀장은 “이번 현대모비스숲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천군 제일의 관광지인 농다리, 초평저수지, 청소년수련원과 연계 명품숲이 만들어지면 농다리가 전국 제일 관광지는 물론 청소년학습장으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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