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경제 활성화 투자조합 결성’ 위한 모태펀드 140억원 유치…금융사 등 출자자 모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재원 공급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경제 활성화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모태펀드(140억원)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주)의 일자리창출펀드 2호 공동출자사업과 연계해 확보됐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창업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지역전용 투자펀드를 만들기 위해 충남·북도,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와 출자협의를 해왔다.


대전시는 정부의 정책자금 모태펀드가 확정됨에 따라 이를 시드머니(초기 투자금)로 활용, 내년 2월까지 펀딩으로 300억원 이상 투자펀드를 만들고 대전·충남권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일자리창출 펀드 2호 출자액은 1050억원으로 지방경제 활성화 460억원, 일자리창출 590억 원이다. 이중 지방경제 활성화에 확정된 출자액은 ▲대전·충남권 140억원 ▲부산·경남권 100억원 ▲광주·전남권 120억원 ▲전북권 100억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가장 많이 출자된다.


대전시와 충청도는 이번 투자조합에 30억원씩 출자하며 내년 본예산에 확보해 놨다.


여기에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 한국벤처투자(대표 정유신), 대덕인베스트먼트(대표 장영복),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청원), 대덕산업관리공단(이사장 최상권) 등 대전시에 있는 성공한 벤처기업들이 참여한다.


투자펀드가 만들어지면 내년 3월부터 대전·충남권의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가능성 높은 벤처기업에 중점투자가 이뤄져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성장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성철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충남이 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및 기능지구로 특히 대덕특구가 우수기술력을 갖고 있어 벤처투자의 최적지”라며“내년 2월까지 투자조합조성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키워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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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투자조합운용사는 대덕인베스트먼트(주)로 지난 5월 대전시가 출연하고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남용현)와 지역에서 성공한 벤처기업들과 세운 지역창업투자회사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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