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대 전 기상청장 별세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기상청 초대 청장으로 기상선진화 시대를 열었던 박용대 전 청장이 지난 17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90년 12월 27일 초대 기상청장으로 임명된 박 전 청장은 2년 2개월의 재임기간 중 여러가지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기상업무 선진화에 기여했다.
박 전 청장은 주 2회 발표하던 주간예보를 매일 발표하기 시작했고, 1991년에 수치예보과를 신설해 위험기상 예측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아시아 지역 모델과 극동아시아 모델, 국지예보 모델 등 지역예보 모델 시스템을 구축해 기상재해 대응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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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는 부인 양주례 여사와 장남 박덕규(현 목원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차남 박성규(현 SK텔레콤 전송망운용팀장), 삼남 박인규(현 수원 삼성치과원장)를 두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7호실(02-3410-6917)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7시, 장지는 용인시 서울공원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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