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미국인들 결혼 비율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14일(현지 시각) 발표된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51%만이 결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중' 비율은 지난 1960년의 72%에서 계속 하락 추세에 있으며, 평균 결혼 연령도 지난 50년간 22.8세(남), 20.3세(여)에서 각각 28.7세, 26.5세로 늘어났다.


특히 신규 결혼 건수는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5% 감소했다. 또 전체 미국 성인중 72%만이 결혼 중이거나 혹은 결혼 유경험자로 나타났다.

1960년에는 이 비율이 85%였다. 이와 함께 미국인들의 40%는 결혼은 낡은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결혼 무경험자 가운데 61%는 언젠가는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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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센터는 이혼율은 지난 20 여년간 거의 큰 변화가 없었으며, 경제적 곤궁과 결혼율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간된 유엔 보고서는 선진국에서의 결혼율의 감소는 결혼을 '동거'로 대체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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