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故 박태준 명예회장.";$size="225,282,0";$no="20111213174327241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박 전 명예회장이 생전에 남겼단 말들을 통해 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다.
“저게 파일이냐 담배꽁초지, 제강공장 기초가 약해 쇳물이 엎질러지면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거다. 부실공사는 적대행위다. 우리가 어떤 각오로 제철소를 짓고 있는지 모르냐?” 1972년 포항제철소 제강공장 건설현장에서 파일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박태준 전 사장이 내놓은 말.
“발전 송풍 설비 폭파해!” 1977년 8월 2일 발전송풍 현장을 돌아보던 당시 박태준 사장은 동 설비의 기초 콘크리트 타설 개소 중 공기에 쫓겨 기초가 10cm정도 덜 들어가게 부실 공사를 해둔 불량개소를 발견하고 80% 공정이 진행된 발전송풍 설비를 폭파하도록 지시했다.
$pos="C";$title="";$txt="▲포항제철소 현장을 둘러보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사진 오른쪽).";$size="550,364,0";$no="201112131743272414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내 마음은 또한 무거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산한 철이 사용할수 있을건지, 팔수 있을건지, 계속 생산 할 수 있을 건지 등등 여러 가지 의문들이 나를 불안하게 했기 때문이었지요.” “아마 일생에 한번 정도 볼 수 있을까 말까 한 것이지요. 일생에 오직 한번.” 박태준 명예회장은 1973년 6월 8일 화로에 불을 붙이고 만세를 부르면서 기쁨과 동시에 그간의 불안감을 털어내며 내놓은 말.
“제철소의 조직은 여러층의 삼각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정점에는 제철소장이 있고, 기반을 이루는 밑변에는 바로 여러분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회사의 바로 그 기초이며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포스코 신입사원 교육장 강의중 박태준 명예회장.
“포스코를 창립한 이후에 한번도 아쉬움을 느낀 적이 없어요.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가 이렇게 지금 포스코의 모습에 나와 있지 않습니까. 지금 세계가 포스코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포스코의 위상을 보면 모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포스코 창립이후 아쉬운점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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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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