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및 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APG)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 '자금세탁 방지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6개국 262명, 13개 국제기구 16명, 총 278명의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자금세탁의 새로운 유형과 사례를 조사·연구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6일부터 사흘간 열린 유형론 회의에서는 무역을 이용한 자금세탁, 불법 담배거래 이용 자금세탁, 부패수익 자금세탁, 금융조사지침 가이드라인 등 불법수익 차단해 국가 재정수입을 충실히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한 상세 내용은 내년 2월 FATF 총회 등에서 보고서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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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일부터 이틀간 열린 법집행 실무회의에서는 자금추적수단 개발, 자금세탁범죄의 조사·기소 등을 논의하고, 범죄자산 몰수제도와 각국의 환수사례가 발표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국의 관련 몰수특례 법, '마늘밭 도박수익자금 은닉사건' 등 5건의 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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