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제지사 발표…中·인도업체 순위 상승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전 세계 제지시장에서 중국 등 아시아지역 업체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지·펄프분야 전문지 펄프앤페이퍼인터내셔널(Pulp&Paper International)이 발표한 매출액 기준 지난해 세계 100대 제지업체 순위를 보면 중국 내 최대 제지업체인 나인드래곤페이퍼가 전년에 비해 8계단 상승한 31위를 차지했다.


폐지를 이용해 골판지를 만드는 일을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는 중국은 물론 세계적인 여성부호로 꼽히는 장인 회장이 창업한 회사다. 나인드래곤에 이어 산동첸밍페이퍼가 35위, 리앤맨페이퍼가 46위로 50위권 내 중국업체는 3곳으로 파악됐다. 중국뿐 아니라 인도의 BILT가 전년 95위에서 84위로 상승했다.

국내 업체 가운데는 한솔과 무림이 각각 59위, 73위로 100대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무림의 경우 올해 펄프·제지 일관화공장을 준공해 인쇄용지 생산량이 50만t 늘어남에 따라 다음 해 조사에선 순위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 최대 제지회사로는 1898년 미국 북동부지역 제지공장들이 합병해 설립된 인터내셔널 페이퍼(International Paper)가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249억5900만달러로 피앤지(P&G,147억3600만달러), 스토라엔소(Stora Enso, 115억3260만달러)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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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100대 제지업체의 지난해 매출 및 생산량은 각각 10%, 1150만t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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