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전 11시 신설동복지지원센터 개관식 행사 개최...푸드마켓, 청소년지원센터, 적십자봉사관 등 문화복지공간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옛 신설동청사를 신설동복지지원센터(동대문구 신설동 104-35)로 리모델링해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신설동복지지원센터는 지하1, 지상 4층(대지 433.40㎡) 규모로 1층은 푸드마켓, 2층은 청소년지원센터와 적십자봉사관, 3층은 다목적 강당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복지의 공간으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이번 리모델링 완료 후 2층에 들어설 적십자봉사관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이 가능해져 성숙된 봉사문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같은 층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교육청 경찰관서 노동관서 국·공립의료기관 보건소 청소년쉼터 등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하고 구조 상담 치료하는데 중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지원센터의 서비스 제공 범위에서 벗어난 취업, 의료보호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연계기관으로 의뢰, 청소년 보호와 의료, 법률, 자립지원 등 위기 유형별 수준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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