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준비에 들어가
구는 최근 기상변화에 발맞추어 지난 제설대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제설장비를 보강하고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제설기지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제는 5년 평균사용량 180%인 1045t을 확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4개월을 특별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주민불편 제로화를 기본목표로 제설장비 정비·점검,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 민·관·군·경 협조체계 정비 등 사전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만반의 제설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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