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지난달 18일 눈사태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고(故)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ㆍ강기석 대원을 위한 합동 영결식이 오늘(3일) 오전 10시에 엄수됐다.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영결식에서는 가신 님을 기리는 진혼곡을 시작으로 추모 영상이 상영됐고, 조사와 애도사, 추도사에 이어 가족 대표 인사와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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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은 박영석 원정대가 한국 산악계에 미친 영향과 국민적 애도의 정서를 반영해 이번 합동 영결식을 국내 산악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산악인의 장’으로 치렀다. 산악으로서 치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장례식인 ‘산악인의 장’이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故)박영석 대장 일행은 에베레스트 남서벽(8848m), 로체 남벽(8516m)과 함께 히말라야 3대 남벽으로 꼽히는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가 연락이 두절됐었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사진_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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