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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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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50억8000만원..전년 동기 比 305.4%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가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글과컴퓨터 (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23억원, 영업이익 5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8%, 305.4% 성장한 수치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한컴은 올해 상반기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데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한컴의 3분기 실적은 핵심 제품인 '한컴오피스 2010 SE'가 주도했다. 이 제품은 최근 농협의 전사표준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역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 계약을 이어가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컴은 밝혔다.
한컴은 4분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 연간 매출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PC, 웹,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엔스크린(N-Screen) 전 분야를 지원하는 오피스 솔루션을 개발, 적극적인 국내외 영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올해 들어 한컴은 매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안정적이고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 들어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우수한 연구 개발력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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