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민자역사 사업은2002년 12월 최초 공모 선정된 진흥기업이 사업주관자 지위를 포기했다. 이어 계약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1대 주주인 김모씨로 사업 주관자가 변경됐다.
이후 김씨와 관계자들은 주주와 임직원으로 있는 노량진역사(주)는 사업추진협약 취소를 거부하며 코레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현재 7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코레일측은 “이 법원 결정이 파산종결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고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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