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3분기 실적을 발표한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41,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23% 거래량 66,616 전일가 246,5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단쉐 한끼' MZ의 건강 파우치 올영 매대 서성이다 결국 장바구니 '쏙'…"화장품 아닌데" MZ 홀린 파우치 이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 보다 1500원(0.45%) 내린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날 CJ제일제당은 올 3분기 매출액 1조751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보다 각각 17%, 6%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줄었다. 기말 환율 급등으로 외화평가손실이 1300억원 가량 발생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CJ제일제당의 실적이 4분기와 내년에도 개선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하지만 CJ제일제당의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달러 약세 현상을 감안하면 외화평가손실은 4분기에는 대부분 회복될 전망"이라며 "CJ제일제당이 지난 6개월 동안 49% 상승하며 시장 평균 수익률을 73% 상회했지만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10.2배로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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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을 감안해도 CJ제일제당이 앞으로 추가 상승할 여력은 낮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춰 잡았다.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CJ제일제당의 실적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은 10억달러 규모 외화부채를 가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세전이익은 100억원(미헷지일 경우) 줄어든다. 내년 국제 곡물 시세가 하락하면서 CJ제일제당의 내수 시장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점도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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