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국 IBM, 채용시 성소수자 가산점' 기사 인용해 보도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경제 기사를 인용해 한국의 '성소수자' 문화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이 잡지는 최근호(10월22~28일) '성 소수자를 위한 반가운 소식' 기사에서 한국 내 성소수자에 대한 채용 가산제도와, 그들의 삶을 다룬 드라마와 대표적인 인물을 소개하는 등 한국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온라인판에 게재한 '한국 IBM, 채용시 성소수자 가산점'이란 기사를 인용해 "기업 채용과정에서 한국은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성소수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면서 "이런 정책은 불과 4년 전만해도 한국인의 77%가 성소수자의 채용을 반대했던 것에 비해 크게 변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 IBM은 "(성소수자 가산점에 대해) 오해 소지가 있는 것 같은데 IBM은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잡지는 또 지난 2000년 '커밍아웃'을 선언한 배우 홍석천이 앞으로 10년이나 20년 뒤 기업 대표가 될 학생들에게 성소수자들에게도 직장에서 기회를 줄 것을 설득하려는 희망에서 대학을 자주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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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는 5년전만 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동성연애를 다룬 인기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방영됐다면서 한국 사람들도 성소수자가 '외계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는 홍석천의 말을 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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