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 살리기
FT에 따르면 중국 재무부는 과도한 사회기반 시설 공사 등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져쟝성과 광동성, 그리고 상하이시와 센젠시에 대해 3-5년짜리 지방채를 직접 발행하도록 허용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994년 이후 지방정부가 직접 채권을 발행하거나 적자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도록 규제해 왔으나, 지방정부들은 공공 건설 사업 및 투자를 위해 특수목적 법인을 건립하는등 편법을 사용해 부채를 늘려왔다.
지방채 직접 발행을 위해 시험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지방채 발행은 올해 말까지 약 200-300억 위안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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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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