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 소속 방재연구소가 ‘국립방재연구원’으로 개편된다. 또한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이관돼 미래재난, 첨단과학기술 등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구원 개편 등의 내용을 담은 ‘관리기본법 시행령’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주 중 공포·시행된다.

그동안 방재연구소는 소방방재청 2차 소속으로 재난관련 국내 유일의 국립연구기관이었다. 하지만 연구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재난연구에 한계를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개편되는 국립방재연구원은 자연재해·인적재난 관련 연구를 강화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술과 신종·복합재난 대응기술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인력도 확충된다. 현재 21명에서 미래재난, 국가기반체계보호 등 새로운 분야의 전문인력 18명을 충원하게 된다. 1팀1실로 운영되고 있는 조직도 1과2실1센터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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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과 연계해 국립방재연구원 예산도 증액된다. 2011년 238억원이던 R&D 예산은 2012년에는 334억원으로 정부예산에 편성돼 심의중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국립방재연구원의 개편으로 기후변화와 미래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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