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IT대형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삼성·LG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43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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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날보다 1만5500원(14.76%)오른 12만5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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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4.14%로 강세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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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장초반 급등세를 반납해 0.8%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LG그룹은 지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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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5900원(10.23%) 오른 6만3500원으로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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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각각 7.05%, 9.64%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IT종목의 강세는 애플의 전 CEO인 스티브잡스의 사망으로 상대적인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LG그룹 전자계열사의 경우에는 LTE서비스가 본격화 되며 긍정적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애플 진영의 반격이 본격화돼 LTE용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시 등 LG전자가 상대적으로 선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지주사 LG는 LG전자의 부활 가능성과 LG화학의 정보소재부문 성장여력 등을 고려할 때 상승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날 IT종목에 대한 열기는 과열된 것으로 경기불확실성에 따른 수요둔화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티브 잡스는 이미 애플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퇴임후를 준비해 왔다. 급격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IT기업들은 스티브 잡스 사망에 대한 이슈보다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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