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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은평 둘레길 관광안내소'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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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ㆍ불광역 인근 총 2개소...매주 토ㆍ일 8~11시(동절기 제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북한산 둘레길을 찾는 등반객들의 편의를 위해 '은평 둘레길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총 70㎞ 21개 구간 북한산 둘레길 가운데 은평구에는 ‘옛성길’ ‘구름정원길’ ‘마실길’ ‘내시묘역길’ 등 4개 구간(총 12.6㎞) 둘레길이 있다.
둘레길을 찾는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불광역과 인접한 구파발 인공폭포 인근과 북한산생태공원 입구 등 두 곳에 문을 연 관광안내소는 둘레길 이용객들이 집중되는 주말(토ㆍ일)에만 8~11시 사이(동절기 제외)에 운영된다.

산뜻하게 꾸며진 관광안내소는 서울시 가로 판매대를 무상으로 활용함으로써 약 2000만원 예산도 절감했다.
구파발 안내소

구파발 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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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에서는 둘레길 이용객들의 편의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세한 둘레길 안내와 인근 불광동 먹자골목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아 제작한 ‘은평 둘레길 관광안내지도’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판매된다.

또 은평 관광 홍보물을 비치하고, 은평구의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인 ‘우당탕탕 어르신 목공방’에서 제작한 친환경 목공제품도 주문 판매한다.
은평구는 둘레길을 둘레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21일 '은평 둘레길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우진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은평 둘레길 관광안내소 운영을 계기로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둘레길과 은평의 특색이 묻어나는 둘레길 목재 기념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향토해설사 교육을 받은 전문 안내인력을 배치하고 이용률 조사를 통해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은평 둘레길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체계적ㆍ종합적인 둘레길 안내ㆍ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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