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해 국내 LTE 시대를 본격화한 가운데 LG전자 팬텍 등도 조만간 LTE폰을 출시 할 예정이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부터 LTE 대응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대용량 데이터 패킷을 분석해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하고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이피디지(ePDG), 트래픽을 분석해 서비스를 제어하는 비에스디(BSD) 등을 최근 2달 동안 LGU+에 50억원 규모로 공급했다.
김규형 인스프리트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LTE는 기존 3G 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 할 수 있어 HD급 고화질 동영상 등의 대용량의 데이터 사용은 급격히 늘어 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통신사들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가 지속 될 것이다. 인스프리트 도 관련 솔루션 공급에 따른 매출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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