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백재현의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은 총사업비 대비 18.3%였으나, 보금자리지구의 경우 평균 8.3%에 불과했다.
백재현의원은 "정부와 LH공사가 주택공급 목표에만 치중한 나머지, 보금자리지구에 입주할 국민들의 교통편의를 외면하고 있다"며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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