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취임, 2년 임기…염홍철 대전시장,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방식 공모제로 고치겠다”
박 내정자는 경기도 남양주 출신으로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총괄팀장, 경영기획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기획실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지냈다. 박 내정자는 행정절차를 거쳐 24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염 시장은 이날 해외출장(19~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시 방문)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재단정관에 공모규정이 없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정관을 고쳐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돼있는 대전문화재단은 공모절차 없이 이사회 추천으로 대표이사를 선임토록 돼있어 객관성과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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