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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주년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 '5000억 암벽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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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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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재개발연구원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요 브랜드를 연 매출 5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경배 대표는 "우리는 지혜와 열정으로 연 매출 1000억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육성해왔으며 이제 다시 5000억 브랜드에 도전할 때"라면서 "이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과 미국, 유럽시장에서 성공을 반복해나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 패션전문지WWD(Women’s Wear Daily)가 발표하는 ‘세계 100대 화장품 회사’에서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말 기준 총 10개의 브랜드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회사 판매실적 기준)을 달성했다. 설화수의 경우 이미 연간 매출이 6000억원을 넘어서는 브랜드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치열해지는 경쟁과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브랜드 성장 전략을 개편했다.
‘5000억 브랜드 암벽타기’로 이름지어진 해당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헤라,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 주요 브랜드들의 연 매출을 각각 5000억원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상품, 매장,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제2연구동 미지움을 완공했으며 현재 350명 수준의 연구원을 2015년까지 50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준공 중인 오산 통합 SCM(생산물류) 기지는 규모와 기술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해외 사업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히트 상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인재의 비중을 확대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제도 및 기업문화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본사 및 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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