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김중겸 내정...내달 16일 선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이 한국전력 사장에 내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어 김 전 사장을 한전 사장으로 승인하기로 했다. 김 전 사장에 대한 사장후보 안건이 통과되면 한전은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사장을 한전 사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김 전 사장의 취임은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내달 안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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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주택영업본부장,현대엔지니어링을 거쳐 현대건설 사장을 지냈다. 한전은 7월 사장공모를 진행했으며 김 전 사장과 전직 한전 출신 등 3명만이 지원했다.
김 전 사장이 당시부터 유력후보로 부상했으나 청와대의 인사검증이 늦어졌다. 전임 김쌍수 사장은 후임 사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29일 이임식을 했으며 현재는 김우겸 부사장이 사장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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