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 구립도서관장 사서 금천구민 등 17명이 참여, 주제도서인 ‘친절한 복희씨(박완서 저)’를 읽고 논제별 자유토론과 찬반토론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패널로 참여하는 도서관사서들은 토론회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는 9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10월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각각 주제 도서로 선정, 주민들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한 구민독서토론회가 주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공무원와 주민들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