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2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개국에서 총 1,9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종전 최다국 출전대회(201개국)였던 1999년 세비야 대회를 넘어섰다. 경신은 출전선수 부문에서도 이어졌다. 2009년 베를린대회의 1895명보다 50명이 더 참가한다.
참가선수규모 전체 5위인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63명을 파견했다. 중국(58명)과 일본(52명)은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사인 볼트를 거느린 ‘단거리 왕국’ 자메이카는 51명으로 9위를 차지했다. 전체 인구(250만)를 고려할 때 이는 대규모 급이라고 볼 수 있다.
‘마라톤 왕국’ 케냐는 48명으로 11위에 올랐다. 에티오피아도 42명으로 1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남미에서는 브라질(31명, 20위)이 가장 선수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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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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