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7월 소매판매 전월比 0.2% ↑..예상하회(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의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 보다 둔화됐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국가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영국의 7월 소매판매(연료 제외)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경제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율 0.4% 보다 낮게 나왔다.
지난 6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8%로 발표됐지만, 이날 1%로 상향 수정됐다.
자동차 연료를 포함한 7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2%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0.3%와 지난 6월 발표치 0.8%를 하회했다.
항목별로는 식품류 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반면 의류, 신발류의 판매는 0.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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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부채 문제로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영국 소비자들의 지갑 까지 닫히게 하고 있다.
월마트의 영국 자회사인 아스다는 지난 16일 "영국 중앙은행 정책 결정자들이 이달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유럽 부채 문제로 경제성장과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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