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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도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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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콤 제작 하나대투증권 '월지급식 금융상품'편 CF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사자의 코털, 이브의 사과, 나무 위 벌집처럼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 내 가족, 절친 조차 손길을 허용하지 않는 것. 바로 '퇴직금'이다.

웰콤이 제작한 하나대투증권의 CF '월지급식금융상품'편

웰콤이 제작한 하나대투증권의 CF '월지급식금융상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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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고대행사 웰콤은 이달부터 방영중인 하나대투증권의 새로운 CF '월지금식 금융상품'편을 소개했다.
이 CF는 세상에서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것으로 사자의 코털, 이브의 사과, 나무 위 벌집과 함께 '아버지의 퇴직금'을 꼽으며 탐내지 말라는 위트있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퇴직금을 월지급식 금융상품에 넣고 은퇴 후에도 매월 월급처럼 이자를 받으며 풍요로운 노후를 만들라는 내용으로 월지급식 금융상품의 특장점을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CF 속 남자 주인공은 일본인으로 실제 일본에서 상당금액을 월지급 금융상품에 가입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촬영 당시 해당 상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인 것은 물론, 럭셔리한 노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등장시킨 요트를 직접 운전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CF를 제작한 웰콤 변재범 부장은 "퇴직금은 거의 유일한 노후 대책인데, 이 퇴직금이 제대로 노후를 위해 사용되기 보다는 다른 곳에 유용되거나 퇴직금을 기대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원치 않게 가는 사례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금기’ 사항 중 하나로 퇴직금을 언급했다"며 "다소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위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월지급식 금융상품은 한 번에 목돈을 거치식으로 투자해 가입과 동시에 매달 일정액을 연금처럼 받아쓰는 상품으로 이미 선진국에서 은퇴생활과 목돈운용상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일본 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며 단카이세대들의 절반 이상이 월지급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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