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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긴급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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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춘천시 등 32개 시·군에 산사태 특보…집중호우지역 등산, 산림휴양활동 자제 당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자 산림청이 27일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산림청은 먼저 산사태 위험지에 사는 사람들은 담당공무원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시를 비롯해 32개 시·군에 산사태 특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해당 지자체 담당공무원들에게 산사태위험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산림청은 또 국민들에게 비가 끝날 때까지 집중호우지역 등에서 등산이나 산림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 때 산에 들어가면 계곡급류에 휘말리거나 산사태, 낙석 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어서다.

이명수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 중북부,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70mm의 비가 내리고 있어 산사태우려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산지와 가까운 집과 건물 등은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 위험성이 아주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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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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