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 오늘 은퇴 공식 발표..상하이 구단주 역할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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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중국의 농구스타 야오밍(31·229cm)이 자신의 고향인 중국 상하이에서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중국 국영 CCTV는 야오밍의 은퇴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는 등 야오밍 은퇴 특별 프로그램을 4시간동안 방송했다.


야오밍이 20일 중국 상하이 푸동 그랜드상하이호텔에서 은퇴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야오밍은 "부상 때문에 은퇴를 결정했다. 오늘 나는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문을 닫지만, 또다른 문이 열려 있다. 그 문 밖에는 내가 개척해야 할 또다른 세계가 있다"며 "가족들과 휴스턴 로키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야오밍은 중국 프로농구팀 상하이 샤크스에서 뛰다가 2002년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휴스턴 로키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8시즌 동안 48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점, 리바운드 9.2개, 블록슛 1.9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왼쪽 발목 부상으로 2009-2010 시즌을 건너 뛰고 지난시즌에도 5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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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야오밍이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상하이 샤크스 구단주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야오밍은 지난 2009년 약 290만 달러에 상하이 구단을 인수했다.


야오밍은 "이제 본격적으로 구단 경영에 대해 배울 것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내 고향과 중국 농구에 다시 영광을 안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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