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아직 당정협의는 하지 않았지만 불가피한 인상요인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상할 경우 요금구조도 합리화해야 한다"며 "피크타임은 비싸게 받고 적게 쓸 때는 저렴하게 받는 것으로 요금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아울러 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 "휴일에 차량이 몰릴 때는 비싸게 받고 출퇴근 시간 등 꼭 차량이 다녀야 하는 경우에는 좀 싸게 받는 식으로 요금구조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