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4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이제껏 변방에 머물던 제가 중심으로 올라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우선 "한나라당은 서민 살리기에 당의 명운을 걸 것"이라며 물가 안정,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대책,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 살리기 등 서민을 위한 정책 과제 해결에 팔을 걷이붙이고 주거 안정, 보육 지원, 노후 대책에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현장정치를 실천하겠다.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민심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당장 '지방발전특위'를 구성, 7,8월 중 전국 민생투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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