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올 상반기 온라인쇼핑 키워드로 ‘P.R.I.C.E(물가)’를 꼽았다.


6일 G마켓은 올 상반기는 장바구니 물가, 외식 물가, 기름값 등 각종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장보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등 식품분야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PRICE'는 ▲프리미엄(Premium) 제품의 인기 ▲70~80년대 복고트렌드(Retro Style) ▲IT 기기 액세서리(It accessories) ▲통조림(Canned food) ▲전자쿠폰(E-coupon) 수요 급증 등 다섯가지를 요약한 키워드다.


G마켓은 올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판매 신장을 보인 제품은 프리미엄 유아동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 영향으로 자녀들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 일본산 기저귀는 사재기 현상이 발생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또 ‘세시봉’과 영화 '써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복고풍 패션아이템들이 인기를 모았고, 스마트폰 이용자 1000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관련 엑세서리 시장도 올 상반기에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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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의 영향도 크게 나타났다. 물가 급등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도시락족이 급증하면서 통조림 제품들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소셜커머스 열풍과 맞물리면서 전자할인쿠폰을 찾는 이들도 증가한 것도 올 상반기 온라인 유통시장의 트렌드중 하나로 지목됐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장은 “올 상반기에는 고물가가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저렴한 식품과 복고패션 등이 인기를 끌었다”며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아동 제품이나 IT기기 액세서리 등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움직임도 계속돼, 불황이 겹친 재작년과는 다른 소비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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