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e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기존 PC방을 건강한 레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진흥원과 협회는 우선 이를 위해 16개 지자체와 협력,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전 장소로 우수한 환경의 PC방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동천 부원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게임산업 성장의 주역이었던 PC방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e스포츠 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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