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승엽(오릭스)이 2경기 연속 안타로 전날 홈런을 때린 타격감을 유지했다.
이승엽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득점은 팀의 4-3 역전승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 0-1로 뒤진 5회 홈을 밟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영양만점 활약으로 타율은 1할9푼7리에서 1할9푼9리로 조금 올랐다.
한편 오릭스는 선발 곤도 가즈키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교체 투입된 포수 스즈키 후미히로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2연승을 내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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