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된다.
JCE(대표 송인수)는 LG U+의 LTE(Long Term Evolution)를 활용한 '프리스타일2'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Phone2PC 게임 서비스'는 JCE와 LG U+가 공동 개발한 게임 시스템으로 LTE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에 같은 게임을 구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PC에서 즐겼던 네트워크 기반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사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JCE는 설명했다. 기기의 특성, 운영체제, 네트워크 속도 등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에 같은 온라인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얘기다.
'Phone2PC'를 이용한 '프리스타일2' 모바일 버전은 향후 실시될 3차 테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2'는 JCE의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으로 지난 4월 2차 테스트를 마친 뒤, 현재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3차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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