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즈키 이치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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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메이저리그 데뷔 뒤 처음으로 올스타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치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1,912,062표를 얻는데 그쳤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5,263,840표), 커티스 그랜더슨(양키스, 4,582,419표), 조시 해밀턴(텍사스, 3,173,000표) 등에 뒤지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세 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3위와의 격차는 약 120만 표. 올스타 탈락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뒤 한 차례도 올스타를 놓치지 않았다. 데뷔 첫 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2009년 9시즌, 1,402경기 만에 2천 안타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29일 현재 89안타를 때리는데 그치며 타율 2할7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4월만 해도 타율은 3할2푼8리였다. 그러나 5월과 6월 각각 2할1푼과 1할8푼2리에 그치며 슬럼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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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이치로의 타율은 3할 밑으로 떨어진 적이 전무했다. 가장 저조한 타율을 남긴 2005년에도 3할3리였다. 하지만 잇따른 빈타에 ‘노쇠화’ 논란은 점점 불거지고 있다. 올해 그는 38살이다.


한편 공개된 중간집계에서 최근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추신수(클리블랜드)는 924,326표를 획득, 1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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