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박관민 LH 녹색도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고, 서탄지역 도로 조기개통에 합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초 서부우회도로는 LH의 자금사정 악화로 2015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도로"라며 "경기도가 40%의 공사부담금을 선납하는 조건으로 조기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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