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2할4푼4리를 유지했다. 2타점 추가로 통산 300타점에는 3점만을 남겨놓았다.
나머지 타석은 다소 허무하게 물러났다.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4회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8회 마지막 타석 역시 2루수 앞 땅볼로 체면을 구겼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5회 6실점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7-8로 역전패했다. 선발 파우스트 카르모나는 4.2이닝 9피안타 7실점 부진으로 시즌 9패(4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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