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5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2679가구로 전월 4만5332가구에 비해 8% 줄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중 수도권이 1만2114가구로 38% 감소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4636가구, 1230가구, 7248가구로 전월에 비해 각각 26.9%, 58.4%, 38% 줄었다. 지방 역시 1만9565가구로 전월에 비해 19.6%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월에 비해 다소 늘었다. 전국 2만1125가구, 수도권 8580가구다.
전월 대비 전국은 1%, 지방은 103.3% 각각 늘었고, 수도권은 42% 감소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전북 군산과 경남 양산 등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 준공으로 전월에 비해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이 전월대비 21.7% 증가한 3만5340가구, 수도권은 30.2%감소한 1만2448가구를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분양 2만2972가구, 임대 6457가구, 조합 5991가구이며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1만1870가구, 민간 2만2470가구로 나타났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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